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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실업자등에 취업정보 제공-서치앤드매치 영문잡지 창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학위를 마치고 귀국을 준비중이나 일자리를 못구해 고민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잡지가 처음 나왔다. 英文 月刊誌『서치 앤드 매치』(SEARCH & MATCH)〈사진〉는 3일 창간호를 내고 해외인력을 찾으려는 기업들과공부를 마치고 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유학생들을 연결해주는「중매쟁이」로 나섰다.
창간호에는 삼성,대우,현대등 대기업과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의 채용계획과 일자리를 구하는 해외유학생들의 이력서가 함께 실렸다.
『서치 앤드 매치』는 美國.英國.日本.캐나다의 韓國학생회와 교민회,韓國식품점과 서점,韓國영사관과 대학도서관등에 판매될 예정이다.또 국내에서는 각 기업 인사부와 외국 경제단체등에 배포된다.값은 권당 2천원이고 창간호는 2만2천부가 인쇄됐다.
S&M의 康正郁이사는『어렵게 학위를 따고 들어와도 국내정보에어두워 3~6개월 정도의 실업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채용정보의 공개적인 유통을 위해 전문정보지를 만들게 됐다』고밝혔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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