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을 위한 주말농장 개설-부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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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鄭容伯기자]도시인을 위한 주말농장이 잇따라 개설된다.
농협부산시지회 산하 6개 농업협동조합은 올해 부산시내 또는 근교 밭 5천평을 임대해 무료 주말농장을 개설한다.
농협은 4백가구의 부산시민들에게 가구당 6~10평을 무료로 할당,고구마.배추.감자.무등의 종자 구입비 1만원씩만 받고 농장을 가꾸는데 필요한 기초 밭갈이등은 그냥 해준다.
농협은 참가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국교생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또 부산 금정구청도 1천9백84평의 밭을 임대해 주말농장을 개설,관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금정구청은 심을 종자. 비료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참가가족들이쉴수 있는 원두막과 식수시설도 마련해 주기로 했다.
주말농장의 장소.규모.모집기간등은 다음과 같다.
▲구포농협=북구화명동 5백평 30가구 5월1~15일 (341)9191▲금정농협=금정구선동 1천평 1백가구 5월1~15일 (513)8871▲대연농협=양산군철마면 5백평 30가구 4월15~30일 (627)6001▲동래농협=양산군철마면 1천평 1백가구 4월15~30일 (552)2914▲금정구청=금성동 1천9백평 1백50가구 4월7~20일(510)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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