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루소우승 로테르담마라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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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로테르담.런던=內信綜合]벨기에의 뱅상 루소와 일본의 아사히나 미요코가 17일 열린 제14회 로테르담마라톤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장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한지 1년밖에 안된 루소는 이날 역대 마라톤 8위의 기록인 2시간7분51초를 마크하면서 마뉴엘마티아스(포르투갈)가 지난달20일 94동아국제마라톤에서 수립한올시즌 세계최고기록(2시간8분33초)을 42초 앞당겼다.
한편 같은날 열린 제14회 런던마라톤에서는 지난해 세계랭킹 1위 디오니시오 세론(멕시코)이 2시간8분53초로 아베베 메코넨(에티오피아.2시간9분17초)과 게르만 실바(멕시코.2시간9분18초)를 누르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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