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만,감군계획/향후 10년간 7만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타이베이 로이터=연합】 대만은 군합리화 계획에 따라 1년안에 최대 2만명의 병력을 줄이고 10년후에는 40만명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날 쑨전(손진) 국방부장의 의회발언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육·해·공군을 포함한 대만의 전체병력은 앞으로 10년간 7만명이 줄어 총 4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군계획은 계속되는 중국의 위협 때문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양안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경우 병력감축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손 부장은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