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농촌지역에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에서 인체에크게 해로운 질산성질소가 검출되고,일반세균과 대장균에도 크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농어촌진흥공사경기지사가 양주.남양주.이천.안성군등 농촌 10곳의 지하수에 대한 표본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양주군 별내면화접3리 지하수에서는 청색증과 암유발등 인체에 크게 해로운 질산성질소가 환경기준치(t당 10㎎이하)보다 두배가 넘는 20.6㎎이 검출된 것을 비롯해 조사대상지역 10곳중 9곳에서 질산성질소가 검출 되었다.
일반세균수는 이천군설성면대죽리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1백30배인 1만3천마리나 검출되는등 10곳 모두에서 기준치보다 최저 37배에서 1백30배까지 검출되었고,대장균도 남양주군조안면능내3리등 10곳 모두가 기준치보다 35~1백40배까 지 검출됐다. 〈趙廣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