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역회담 선진정치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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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민주당은 8일 낮 야당 중진회담을 갖고 정치개혁입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고 선진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회담에선 또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회 제도·운영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한편 여야관계도 대화·타협에 의한 새로운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관계기사 4면>
양당 중진들은 『통합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은 우리 정치문화를 선진형으로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치사의 큰획』이라고 자평하고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회담에는 야당 3역·대변인·정치특위 6인 협상대표가 참석했다.<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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