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용평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가 4일 개막된다.오는 7일까지 나흘동안 용평리조트 실버라인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대회전 2연패를 노리는 사이먼 루텐(뉴질랜드)등 세계 정상급 스키어 51명과 국가대표 許勝旭(연세대)을 포함한 국 내선수 36명이 참가한다.
용평컵대회는 지난 91년 창설,이번 대회부터 국제스키연맹(FIS)공인 대륙간컵 대회로 격상됐다.
참가국별로는 미국이 선수 7명을 파견해 가장 많고 94릴레함메르겨울올림픽 개최국인 노르웨이가 6명,스웨덴.러시아가 각각 5명,오스트리아. 스위스가 4명씩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