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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라마>그대있음에,28일 K2TV 첫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불행한 과거를 지녔지만 지순한 사랑으로 행복을 얻게 되는 여자 이야기를 그리는 아침 드라마『그대 있음에』가 28일부터 KBS-2TV에서 선을 보인다.
『사랑 그리고 이별』후속으로 월~토요일 아침 8시20분에 방송될『그대 있음에』는 사고로 약혼자를 잃고 그의 딸을 낳아 몰래 키우는 29세 미혼모인 노승주(박순애)가 주인공이다.
삶의 의미조차 부정한채 방탕한 생활에 빠져있던 백화점 소유주의 아들 장현세(김영철)는 백화점 디스플레이어인 노승주에게 사랑을 느끼고 접근,끈질긴 구애와 주변의 도움으로 결혼에 성공한다. 그러나 임신을 계기로 그녀의 과거가 드러나 행복했던 결혼생활에는 파란이 닥친다.맑은 성격을 잃지 않은채 삶을 소중하게여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그녀는 무절제한 생활에 빠져 있던 장현세에게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조소혜 극본,한정 희 연출로박은영.신윤정등 젊은 탤런트와 함께 홍세미.한인수.권은아등 중견 연기자가 공연한다.
〈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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