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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어장 정화사업-전남도,연안어장.항포구 오염가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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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전남도는 8일 오.폐수와 생활하수 등의 유입과 선박투기물,폐선등의 방치로 연안어장과 항포구의 오염이 가중됨에 따라올해 19억4천만원을 들여 득량만과 여자만 각 3천5백㏊,기타해역 5천5백㏊등 광역어장 1만5천㏊에 대한 정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또 고흥.해남.완도.진도에 바다청소 시범어촌계 4개소를선정,1천만원씩을 지원해 바다청소와 바다갈이,폐선처리등을 하도록 하고 목포등 16개 시.군 어촌계에는 1억원을 들여 오물 소각장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매월 음력 1일과 15일을「바다청소의 날」로정해 어민들이 바다청소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산청으로부터 올해 배정받은 어장정화선 3척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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