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차례의 눈을 동반하며 1주일간 계속됐던 한파는 24일 오후부터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이번주 동안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부터 계속 머물던 대륙성 고기압중 일부가 남쪽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남서풍을 몰고와 북서쪽 대륙성 찬고기압의 진입을 막고 있기 때문에 25일 최저기온이 ▲서울·인천·대전·전주 영하 4도 ▲수원·청주 영하 5도 ▲광주·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등 예년보다 오히려 높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며 『26일 기온은 다시 떨어지지만 예년기온 정도며 한두차례의 눈이 오겠지만 30일까지 강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