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택시 490대 늘리기로-승차난 해소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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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광주시는 택시승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택시 4백90대를 늘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4백13대로 다음달 2~8일 면허신청을 접수받아 7월1일부터 운행시키고 회사택시는 77개 회사에 1대씩 증차하는 등 모두 4백90대를 늘린다.
시관계자는『광주의 택시 1대당 인구수가 2백7명으로 다른 대도시의 1백62~1백78명에 비해 훨씬 많고 취업여건 취약으로개인택시 운전희망자가 많아 증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광주의 택시는 총6천4백99대로 늘어나고 개인택시수가 3천3백11대로 회사택시(3천1백88대)보다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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