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개발제한구역 각종규제 대폭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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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善王기자]대구시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대구시는 12일 올해부터 개발제한구역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주택에 대해 2백평방m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영농편의를위해 농장과 과수원에도 주택을 짓도록 하는등 건축규제를 크게 완화했다.
또 각종 축사와 퇴비사.창고.관리사등 농사용 시설을 가구당 1천평방m까지 지을수 있도록 하고 농업용 온실과 수확물작업장.
농촌의 공동판매시설.농기계수리소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작등 영농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을 자유롭게 할수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유아원과 보육시설.노인복지회관등의 신축을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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