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국 남경시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대전시는 남경시대표단이 17일 대전을 방문,양도시간의 교류를위한 관계서류등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남경시 인민정부 비서장 王浩良을 단장으로 하는 남경시대표단은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대전에 머무르며 자매결연 뿐 아니라 대덕연구단지.담배인삼공사등을 방문해 두 지역간의 상호 인적교류및 경제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다.
蔣介石정권시 수도였던 남경은 면적 9백47평방㎞에 인구 2백47만명으로 인근 상해와 더불어 중국 남부지역의 상업.금융.무역중심지로 5백여 연구소가 밀집,대전 대덕연구단지와 공통점을 가진 과학연구도시다.
대전시는 남경에 이어 올중 일본 나고야,러시아 페테르부르크,헝가리 부다페스트등과도 차례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국제화전략에 앞장서기로 했다.
[大田=金賢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