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둡시다>한국은행 제공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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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우리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전화 한통만 걸면 알 수 있는 일이 의외로 많다.흔히 화폐를 찍어내 일반은행을 통해 시중에 공급하며 물가안정을 유달리 강조하는 기관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는데,최근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민원안내 기능을 마련했다.남의 빚보증을 서주었다가 문제가 생겼거나 은행과 거래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억울한 경우 은행감독원 금융개선국에 물어보거나 싸움을 조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찢어졌거나 일부가 불에 탄 손상 화폐는 출납과에서 친절 하게 교환해준다.
국민총생산.물가.국제수지.지역금융.통화동향등 한국은행에서 만드는 여러가지 통계자료 또한 자세히 제공해준다.韓銀은 이같은 민원 업무와 안내 데스크에서 전화로 친절하게 안내해줌은 물론 팩시밀리의 대중 보급화에 맞춰 팩시밀리를 비치,문 의에 자세히응해주고 있다.
〈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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