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렀던 91년에 발행된 회사채의 만기(3년)가 돌아옴에 따라 당시와의 금리차이로 인해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기업들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나왔다. 12일 東亞증권에 따르면 91년에 회사채를 발행(年19%수준)한 기업이 올해에 만기가 돌아왔을 때 다시 기간을 연장,차환발행(年 12%수준)하면 낮아진 금리차이(6~7%)만큼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는것이다. 東亞증권은 이같은 이유에서 금융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자동차.해태전자.동양나이론.대농.제일제당.
서통.만도기계.선경인더스트리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