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코 자치 범위/이­PLO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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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타바 로이터·A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견을 보여온 난제중 하나인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의 자치 실시지역 범위에 합의했다고 이스라엘측 협상대표단의 아미 글루스카 대변인이 11일 발표했다.
또 이스라엘 라디오는 양측 협상대표들이 이날 국경통제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일치를 봤다고 보도했다. 글루스카 대변인은 이집트 휴양도시 타바에서 열리고 있는 양측간 이틀째 협상에 들어가면서 이스라엘 예디오트 아로노트지가 보도한 합의설을 확인하고 PLO가 지난해 12월 카이로에서 약속한 양해사항에 의건,예리코시의 자치 실시지역 범위를 55평방㎞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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