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총장,UR 타결 확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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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네바 AFP로이터=聯合]피터 서덜랜드 관세및 무역에 관한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미키 캔터 美무역대표과 회담을 가진뒤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15일까지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서덜랜드 GATT 사무총장은 『리언 브리튼 EC 협상대표와 캔터 美무역대표가 나눈 긍정적인 대화 내용을 듣고 협상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게됐다』고 밝혔다.
캔터 美무역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EC간의 미해결문제에도 불구,UR 협상의 시한내 타결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8일 정도면 충분하며 앞으로 며칠동안 협상 타결을 위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언 브리튼 유럽공동체(EC)대외무역담당 집행위원도 7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수일내에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확신한다고 밝혔다.
UR협상의 EC측 대표인 브리튼 위원은 이날 브뤼셀에서 미키캔터 美무역대표와 24시간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인 뒤『수일내에가트 협정을 타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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