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電子.한양화학 산업 안전보건大賞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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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회 산업안전보건대상 시상식이 26일 건설회관에서 열려 7천9백여만시간 무재해를 기록한 三星電子 구미공장과 화학위험 설비에 대해 사전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는등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양화학 여천공장이 각각 대기업 경공업과 대 기업 중공업대상을 수상했다.
근로자 3백명미만의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삼우금속이,건설업부문에서는 대우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노동부는 일부 사업장에서 재해은폐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안전보건활동▲안전보건 개선사례▲최근 3년간의 재해율 증감실적▲노사관계및 근로자복지▲소비자및 환경관련 사항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三星電子 구미공장은 81년5월28일부터 현재까지 7천9백여만시간동안 재해가 단한건도 없는 세계 2위의 무재해를 기록했으며 근로자가 불안전한 행위를 할 경우 해당근로자와직속 상관에게 경고음이 울리게해 재해를 예방해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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