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컬렉션 94년 여름패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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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프랑스의 파리,이탈리아의 밀라노 컬렉션에 이어 영국의 런던 컬렉션이 지난주 열렸다.사실상 세계적인 명성의 두개의 컬렉션이후 다시 컬렉션을 연다는 것은 힘든일이다.게다가 런던 디자이너들은 파리.밀라노 디자이너들처럼 전세계적으로 알려 진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日本출신 디자이너가 파리 진출을 위한 교두보 삼아 런던 컬렉션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사진은 레드 올 레드의 94년 여름패션으로 여전히 미니기장 치마에 반소매를 조화시킨 원피스 차림.가슴에 반짝이는 하트문양을 넣고 치마 는 딱딱한 촉감의 특수섬유로 쇠장식 가죽끈 장식이 이채롭다.
[中央포토/SIPA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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