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28일 피아니스트 김유인씨 獨奏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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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피아니스트 김유인씨의 독주회가 28일 오전8시 쇼팽의 집 쇼팽홀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백병동『세개의 바가텔』,유병은 『피아노산조』등.김씨는 서울예고를 거쳐 슈투트가르트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日本NHK교향악단과 협연한바 있다.
한국화폐의 변천사를 조명할 수 있는「한국화폐 특별전」이 27일부터 12월2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성형외과의사 鄭聖彩씨가 민속박물관에 기증한 3천여점중 6백여점을 전시한다.주요화폐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화인 乾元重寶등 고려시대화폐 20여점,朝鮮通寶.十錢通寶.常平通寶.大東錢등 조선시대 것 4백여점,그리고 대한제국에서 일제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각종 은행권및 기념주화등이 선보인다.
***내달6~30일 島山문화축전 도산기념사업회(회장 姜英勳)는 도산선생 탄신 1백15주년 기념행사로 「93도산문화축전」을개최한다.
11월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통일한국의 미래상과 도산사상」을 주제로한 도산사상세미나(6일)와 21세기 한민족을 주제로한「다시 여는 만민공동회」(14일),가곡의 밤「삼천리 화려강산」(30일)등이 열릴 예정이다.(74 2)9471. ***외솔 연구발표회 열려 延世大 國學연구원은「외솔 최현배의 달」을 맞아 외솔의 사회사상가로서의 면모와 국어연구의 사상적 배경을 다루는 연구발표회를 28일 오후2시30분부터 국학연구원 자료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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