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한국뮤지컬협회,26일 뮤지컬의날 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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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뮤지컬협회는 한국뮤지컬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을 뮤지컬의 날로 정해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선포식을 갖는다.
뮤지컬의 날로 제정된 26일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이라 일컫는『살짜기옵서예』가 66년 처음 공연된 날이다.
중견연극배우 朴正子씨가 최근 연극생활의 단상을 모은 수상집『사람아,그건 운명이야』(예음刊)를 출판했다.서푼짜리 고백이란 부제를 단 이 책에는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연기자로 꼽히는 박씨의 친구.가족등에 대한 짤막한 글 외에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의 인상기도 함께 수록됐다.
***「한국무대 미술協」창립 무대공연예술의 활성화를 기하고 무대미술의 위상제고를 위해 무대미술인들이 모여 새로 한국무대미술협회를 창립한다.
가칭 한국무대미술협회는 2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내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앞으로 이 단체를 무대미술인의 육성과 제작기술 향상,국제교류를 통한 무대미술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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