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볼' 30초 TV광고 '27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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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다음달 1일 열리는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수퍼보울의 30초짜리 평균 광고 단가가 약 2백30만달러(약 27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CNN방송이 13일 보도했다.

광고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에 따르면 CBS방송이 중계하는 올해 수퍼보울 방송 중간 광고(30초 기준)는 평균 2백25만달러로 지난해 2백10만달러보다 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광고주들은 올해 수퍼보울 시청자를 지난해보다 2백만명 늘어난 약 9천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퍼보울은 다음달 1일 아메리칸 콘퍼런스의 인디애나폴리스-뉴잉글랜드 승자와 내셔널 콘퍼런스의 필라델피아-캐롤라이나 승자 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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