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사망/30대 생선회먹고 발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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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8일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강 성심병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오던 김은동씨(39·술집종업원)가 입원 2일만에 숨졌다. 숨진 김씨는 5일께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광어·도다리 등 생선회를 나눠먹고 이튿날인 6일 오후부터 감기증세와 함께 갑자기 양다리가 마비되는 증세를 보인끝에 8일 숨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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