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중장들 4명/전역지원서 제출/간용태제독은 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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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해군은 31일 간용태중장(해사15기·전 해군 사관학교 교장)을 비롯한 4명의 제독이 전역을 지원해옴에 따라 이들 가운데 8월말 전역을 희망한 간 제독의 지원서를 수리,이 날짜로 전역조치했다.
최근 해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간 중장을 비롯,김성득 전 합참2차장(해사16기)·김만청 전 해군 참모총장(해사16기)·김선익 전 해군 작전사령관(해사17기) 등 4명의 중장들로 이들은 지난 5월말 김홍열소장이 중장으로 진급,참모총장에 전격 임명되자 당시 보직에서 해임돼 해군정책위원으로 일해왔었다.
한편 해군은 나머지 3명의 지원자들에 대해서는 각자 희망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각각 전역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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