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유해찾기/중국정부에 협조요청/황인성총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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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만주에 묻혀있는 것으로 보이는 안중근의사의 유해를 찾기 위해 중국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황인성 국무총리는 10일 낮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특히 안중근의사는 꼭 모셔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아직 안 의사의 묘소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중국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유해가 모셔져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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