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주재/미 외교관 파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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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트빌리시 AFP·로이터=연합】 그루지야 주재 미 외교관이 8일밤 수도 트빌리시 교외에서 무장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그루지야 및 미국관리들이 9일 밝혔다.
주트빌리시 미 대사관 정치과 소속 지역문제담당관 프레드 우드러프(45)는 이날밤 9시30분쯤 수도 트빌리시에서 10㎞가량 떨어진 나타흐타리 마을 근처에서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의 경호실장인 엘다르 구굴라드제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타고 트빌리시로 가던중 괴한들이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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