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석달만에 공식행사 참석/휴전 40돌 노병대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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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 휴전 40주를 맞아 북한이 처음 여는 「전국 노병대회」가 김일성·김정일부자와 노병대표 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2·8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일성 부자외에도 인민무력부장 오진우,총리 강성산,부주석 박성철,외교부장 김영남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과 지난 3월 북송된 이인모도 참가했다.
신병설이 나돌던 김정일의 행사참석은 지난 4월30일 문화예술부문 창작가·예술인들과 좌담회를 가진 이래 3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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