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일부·공격기/소말리아에서 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국은 소말리아북부 구호작전에 참여했던 2천2백명의 해병 기동군을 홍해상으로 이동시켰으며 이번주내로 4대의 AC­130기를 소말리아로부터 철수시킬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지에 남은 4천1백61명의 해병은 유엔평화유지활동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가 이끄는 소말리아 최대 반군파벌을 공격키위해 동원됐던 4대의 AC­130기는 빠르면 14일 플로리다주 공군기지로 귀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