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 복식도 순풍

【윔블던AP=연합】93윔블던테니스주니어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박성희(18·삼성물산)가 복식에서도 2회전에 진출했다.
단식 3회전에 진출해있는 박성희는 지난달 30일 윔블던에서 벌어진 3일째 복식 1회전에서 로마나 데추투수마(인도네시아)와 짝을 이뤄 영국의 엘리자베스 젤프스-아케테리나 로우바노바조를 2-0(7-5, 6-1)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최영자 신현아조(수원여고)는 벨기에의 쿨토이스-페버조에 2-0으로 져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