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신도시계획도 유출/경찰,경위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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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오산=엄태민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2일 현재 입안단계에 있는 「93년 오산시 도시기본계획」의 도면 일부가 사전에 시중에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 달라고 화성경찰서에 의뢰했다. 오산시는 『올해 확정될 계획인 오산시 도시기본계획의 도면 일부가 지난 91년중에 시중에 유출돼 투기에 이용됐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있어 도시계획 입안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유출경위를 수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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