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쿠크에 테러 경고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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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키르쿠크지역에 있는 외국인 단체와 친미 계열의 정당에 저항세력의 공격 경고가 잇따라 한국군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 지역의 외국인 단체와 친미 정당 등엔 '연합군과 협력하면 공격당할 것'이란 경고 전단이 여러 차례 전달됐으며, 실제로 이라크국민회의(INC)와 미국구호단체 RTI 등이 경고 후 로켓추진 수류탄 공격을 받은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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