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표팀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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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4월드컵축구 아시아 D조 1차 예선(레바논)에서 조1위를 차지한 한국대표팀이 18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선수단은 22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3일 재소집돼 타워호텔에서 합숙하며 6월5일부터 시작되는 2차 예선에 대비한다.
이날 공항에서 김호 감독은『1차 예선에서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를 했다』면서『골 결정력 부족도 문제지만 시급히 해결해야할 점은 확실한 게임메이커가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2차 예선이 홈경기인 만큼 최종예선 진출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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