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판공비 일부 내무부에 상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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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전=박상하기자】감사원은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명절때 내무부 고위간부들에게 정보·판공비 중 일부를 상납해 왔다는 사실을 포착, 확인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10일부터 충남도에 기동특명감찰반 5명을 파견, 전 충남도 내무국장 김모 부이사관과 전 공주시장 김모 부이사관·이모 군수·충남도 및 대전시 정보판공비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을 불러 상납규모·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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