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조 “총파업”/정부 불신임안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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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그단스크 로이터=연합】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둘러싼 폴란드 자유노조와 정부간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유노조는 12일 전국적 총파업을 실행키로 결정했으며,임금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을 경우 의회를 통해 정부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내기로 했다.
자유노조 전국위원회는 이날 그단스크에서 결의문을 발표,지난주부터 파업에 들어간 보건관련 종사자들과 교사들에게 동조해 전국으로 파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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