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신상옥 영화제’ 연기·편집 등 총상금 1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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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1회 ‘천마 신상옥 청년 영화제’가 8월 10~14일 공주 금강시민공원 특설무대, 공주영상대학에서 열린다. 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정인엽)와 공주시 공동 주최다. 청년 영화제라는 이름처럼 유능한 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16개 부문에 총상금 1억원을 내걸었다. 연출뿐 아니라 연기·편집·음악·시나리오·촬영·기획 등으로 부문이 다양하다. 20~30분짜리 극영화에 주어지는 대상 ‘신상옥상’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신상옥상’(대상)을 위시해 ‘강우석상’(최우수연출상) ‘강제규상’(우수연기상) ‘차승재상’(기획제작상) ‘정일성상’(찰영상) 등 수상 부문에 영화인의 이름을 붙였다. ‘안성기상’(편집상) ‘박중훈상’(다큐상) ‘김청기상’(애니메이션)도 있다. 이들은 시상자로 나서고 수상자들에 대한 영화계 멘토 역할도 해주게 된다. 

만 16-29세 청소년 및 대학생, 청년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www.kyff.co.kr 02-771-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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