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상에 이가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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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시인 이가림씨가 계간 시전문지『시와 시학』이 제정한 정지용문학상 93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우류』이며 시상식은 5월14일 열릴 예정이다.
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이씨는 시집『빙하기』『유리창에 이마를 대고』등을 통해 사회윤리적 혹은 언어적 측면에서 지극히 정제된 서정미학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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