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멤버스,미 브로드웨이 진출(기업 기업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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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주)삼풍의 자회사인 (주)캠브리지멤버스가 최근 세계패션 1번지인 미국 뉴욕 맨해턴의 브로드웨이에 지상 12층·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을 약 65억원(8백35만달러)에 매입,지난 7일 의류정장매장을 개점했다.<사진>
건물중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를 매장으로 쓰고있는 캠브리지멤버스는 처음부터 고유브랜드로 승부를 건다는 방침으로 자사상품인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 제품을 전량 국내에서 만들어 들여가 팔고 있으며 올해 5백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맞는 규격의 옷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2주일내에 한국에서 새로 옷을 만들어 직접 배달해주는 비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세일」(무할인판매) 전략으로 제품이미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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