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늘려야겠네' 김지혜 쇼핑몰, 접속자 폭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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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의 온라인 쇼핑몰 '핑크엔지'(http://www.pinkng.com)가 방문자 폭주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오픈한 핑크엔지는 최근 태어난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딸 '주니'와 함께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17일 하루 방문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핑크엔지의 메인 화면에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다.

핑크엔지는 여성 의류를 주축으로 남성 의류와 아동 의류 등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김지혜가 임신을 하고나서는 임부복 역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만삭의 몸이었던 김지혜가 직접 모델로 나서는 등 그간의 노력이 모두 배어있는 쇼핑몰이기에 네티즌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한편 1999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혜는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개그맨 박준형과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지난 3월 딸을 얻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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