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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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97%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원 부족의 현실이지만, 아이들에게 무조건 에너지를 아껴쓰라고만 하는것은 옳지 않다.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절약 방법 등, 에너지를 바로알기 위한 학습과 체험이 우선 되어야 한다. 에너지 절약 정책을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의 유익한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인적 자원부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 ‘200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이 9월 5일부터 8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시작되어, 서울은 9월13일부터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어서 대구 엑스코(EXCO)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체험전에는 단순한 에너지절약 홍보교육을 넘어 미래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에게 모든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 및 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생활 속의 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제반 에너지정책을 소개하는 에너지 정책관을 비롯, 석유관, 가스관, 전력관, 광물자원관, 원자력문화관, 지역난방관, 신ㆍ재생 에너지 절약관, 등을 주제로 산업자원부를 포함한 9개 에너지 공기업들이 참여, 에너지·자원별 전시 부스 및 교육 체험물을 총망라하는 에너지 종합 학습ㆍ체험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바람개비 만들기 참여 행사, 자가발전 영화 보기 체험, 에너지 네일아트 서비스등 다채로운 현장 부대행사가 함께 병행되어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의 제공으로 즐거움은 물론이고 교육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으므로 휴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체험하기에 좋은 행사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을 원하는 각급 학교 및 단체에서는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사무국(02-850-3590∼1)으로 문의, 사전에 참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보다 편리하게 참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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