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철회때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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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연합】 일본 통산성은 12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발표에 따라 북한에 대한 기계·화학 관련제품 수출을 전면 규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곧 시행에 들어간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의 대북한 수출은 주로 조총련계 합작회사가 맡고 있는데 통산성의 이번 조치는 사실상 금수에 가까운 것이다.
통산성은 북한이 NPT 탈퇴를 철회할 때까지 이같은 조치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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