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야 협력사업 합의/동북아 환경회의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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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일본·중국·러시아·몽고 등 동북아 5개국은 에너지와 대기오염,능력 형성,생태계관리 등 3개 우선협력사업분야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은 차기회의에서 보고토록 하는 등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11일 정부간 교섭회의를 마쳤다.
참가국들은 앞으로 지역환경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북한의 참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다음 회의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촉구키로 했다.
이 회의는 별도의 사무국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등 국제기구가 임시사무국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으며,다음 회의는 9월께 북경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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