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클라우츠, 요반 제쳐|대회전 황금빛 피날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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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용평=연합】안드레이 미클라우츠(슬로베니아)가 대회전 금메달을 획득, 제3회 용평 컵 국제알파인 스키대회 대미를 장식했다.
회전과 대회전 1일차경기에서 모두 은메달에 그쳤던 미클라우츠는 30일 용평리조트 실버라인에서 끝난 대회전경기에서 막판 스파트로 1분39초37을 기록, 같은 국적의 마테이 요반 (1분39초46)을 0초09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허승욱(연세대)은 1분44초43으로 14위에 그쳤고 김장근(고려대)은 1분48초03으로 20위에 머물렀다.

<최종일> (30일·용평)
▲대회전 2일차=ⓛ안드레이 미클라우츠(슬로베니아)1분39초37 ②마테이 요반(슬로베니아)1분39초46 ③사이먼 루텐(뉴질랜드)1분39초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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