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네커 석방 칠레로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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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산티아고 DPA=연합】 석방된 에리히 호네커 전동독공산당서기장이 부인과 딸이 살고있는 칠레에 정착하기 위해 13일 칠레로 떠났다.
한편 호네커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칠레공산당의 「에리히 호네커 자유위원회」서기장 그라시엘라 알바레스는 이날 석방된 호네커가 칠레에 올 경우 『성대히 환영할 것』이라고 말해 호네커의 칠레정착을 환영한다는 태도를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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