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벌레 별명 붙은 「공직 늦깎이」/새 부산시장 박부찬씨(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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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임 박부찬부산시장은 부산 동래고·서울대 법대를 거쳐 64년 행정고시 2회에 합격,경남 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줄곧 내무부 본부와 지방을 오가며 뼈가 굵은 정통 내무관료.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매사에 치밀하다는 평을 듣고있다.
자신을 나타낼줄 모르는 성격 때문에 고시동기들에 비해 도지사 진출이 5년 이상 늦었다.
술은 별로 못하는 편으로 별명은 일벌레.
부인 김정지씨(49)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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