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된 페르시아 유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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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이 덮친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 밤시(市) 의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28일까지 공식적 통계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주장되고 있는 사망자 수는 1만명 이하에서 7만명까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2천년 세월을 버텨온 세계 최고의 진흙 성채 '아르게 밤(밤 성채)'이 26일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한순간에 폐허가 됐다(上). 아래는 1975년에 촬영한 파괴되기 전의 성채 모습. [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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