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글러 "19년 묵은 수영 세계기록 깼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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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수영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미국의 케이트 지글러(18)가 골인 직후 손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지글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조에서 열린 TYR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42초54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장거리 수영의 '여제' 재닛 에번스(미국)가 1988년 3월 세운 15분52초10의 세계기록을 9초56 앞당긴 것이다.

[미션 비에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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