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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만달러시대의 내 가족보장...3억원vs3천만원

중앙일보

입력


세계 7위 규모 생보시장
가구당 가입률 90%육박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생명보험에 충분히 가입하는 것은 대다수 시민들이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고 말했다.
불의의 사고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족보장으로서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 7위 규모의 생명보험 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1인 당 가족보장 금액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9월 생명보험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당 생명보험 가입률은 89.2%,가입건수는 무려 4.2건에 이른다. 하지만 종신보험ㆍ정기보험 같은 ‘가족보장’을 준비한 가구는 전체의 4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1인당 보장금액에 있다. 1인당 일반사망 보장금액은 3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지난 4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가족을 위해 필요한 보장금액’을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응답한 평균 필요 금액은 3억원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준비금액이 필요금액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미국의 세계적 보험리서치 기관인 림라(LIMRA)에 따르면 미국은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 도달한 1988년의 1인 당 가족보장 금액이 9000만원을 넘었다.
결론적으로 소득이 같은 수준일 때 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국민들보다 가족을 위한 준비를 3배나 더 많이 한 셈이다. 

교보 '가족사랑 프로젝트'
신개념 연금·종신보험 선봬

교보생명은‘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우리사회에서 가족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가족보장과 노후보장을 통해 가족사랑을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家長)의 조기사망 및 준비 없이 맞이하는 노후’라는 삶의 여정에서 반드시 겪어야 할 위기를 가족보장과 노후보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교보측은 그래서 캐치프레이즈도‘가족사랑 50년 준비됐나요?’로 내걸었다.
결혼 후 자녀를 낳아 독립시키기까지의 25년에 은퇴 후 부부가 함께 보내는 여생 25년을 더해 가족의 50년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다.
교보생명은 컨설턴트들이 고객의‘생애설계’를 통해 가족사랑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도 속속 준비하고 있다.
생애설계란 개인의 생애를 가족ㆍ건강ㆍ돈ㆍ위험(리스크) 등의 관점에서 설계,가족사랑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4월부터 부양가족이 늘어나면 가족보장을 늘릴 수 있는‘사망보장 증액특약’을 비롯,미성년 자녀가 안정적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양육자금 지급서비스 특약’ 등을 종신ㆍ정기보험 등에 부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최준호 기자
문의=교보생명(1588-1001 / kyo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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