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수천명/대규모 군사훈련/걸프전이래 처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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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바그다드 마나마=외신 종합】 이라크가 최근 걸프전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유엔특별위원회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사찰단에 살해위협까지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국영TV는 30일 이란­이라크전 당시 북부전선에서 맹활약했던 알라시드부대 수천명의 병사들이 수십대의 탱크와 장갑차들을 앞세우고 야포의 지원을 받아가며 사막지역으로 진격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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