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국 확대/정원도 32명 늘려/통일원 직제개편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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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어 남북대화 및 교류가 증가하는데 대비,통일원의 교류협력국과 남북대화사무국의 직제를 확대·조정하고 정원을 32명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일원 직제 확대개편안을 심의,확정했다.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교류협력국에 3급상당의 협력관을 새로 두어 남북교역과 협력사업을 전담토록 하고 이산가족문제를 전담하는 과를 신설했다.
이 개정안은 또 현행 남북대화사무국의 명칭을 남북회담사무국으로 바꾸고 운영부를 운영1·2부로 나누어 운영1부에 정치회담과와 군사회담과를,운영2부에는 사회문화회담과와 경제회담과를 각각 신설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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