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총선에 아시아계 8명 출마/한국계 김창준씨 등 당선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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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AP·연합=본사특약】 다음달 8일 미국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미 연방의회의원 선거에 김창준다이아몬드 바시장(53)을 비롯해 아시아계 미국인 후보 8명이 출마,미국내 소수민족들의 정치참여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중 특히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 바 지역에서 공화당 후보로 연방하원 의원에 출마하는 김씨와 샌타 바버라에서 출마하는 글로리아 오초아(47·여),델라웨어주에서 출마하는 SB우후보(델라웨어주 부지사)는 당선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들이 당선될 경우,각각 한국·필리핀·중국 출신 최초의 소수민족 연방의회의원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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